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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란 문 뒤의 야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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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글나라연구소 대상 청소년 카테고리 연령/학년별 - 청소년
장르별 - 소설 / 동화
주제별 - 문학
케이스별 - 심리 / 정서출판사 낭기열라 저자 페터 헤르틀링
| 도서소개 | 2006.05.01 | 160p 저자 소개 페터 헤르틀링 1933년에 독일 켐니츠에서 태어나 1941년부터 나치를 피해 이곳저곳을 떠돌았던 페터 헤르틀링은 열두 살이 되던 해에 아버지가 러시아 포로수용소에서 죽고, 이듬해에는 엄마가 자살을 하는 등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전쟁이 끝난 뒤 다시 학교에 다니게 되었지만 여전히 나치의 잔재가 남아 있던 교육 방식을 견디지 못하고 학교를 뛰쳐나왔습니다. 그 뒤 지방 신문사에서 일하던 1953년에 자신의 첫 책이 된 시집을 발표한 이후로 단편소설·장편소설·시·수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써왔습니다. 페터 헤르틀링은 소외·죽음·전쟁·장애 등을 주제로 한 진지하고 사실적인 작품들로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어둡고 무거운 현실에 처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마음을 섬세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묘사하고 있는데, 이러한 작품 세계를 인정받아 1976년에 <할머니>로 독일 청소년문학상을 받았고, 2001년에는 자신의 전집에 대해 독일 청소년문학상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그 밖에 우리나라에 소개된 작품으로 <그 아이는 히르벨이었다>, <길 위의 소년>, <벤은 안나를 사랑해>, <욘 할아버지>, <크뤽케>, <우리들의 클라라>, <바람 속으로 떠난 여행>, <아빠를 위한 연주> 등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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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재내용 | 파란 문 뒤로 숨어버린 외톨이 소년의 마음과 차가운 현실을 투명하게 들여다보는 독일 청소년 문학의 거장 페터 헤르틀링의 사실적인 시선이 돋보이는 작품. 아빠가 돌아가신 뒤 야콥은 파란 문 안에 틀어박혀 상상 속에만 갇혀 지냅니다. 그러던 야콥은 엄마에게서도 이해받지 못하고 결국 문제아로 찍혀 보호센터에 수용될 처지에 놓이게 됩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야콥이 살며시 열어둔 문틈 사이로 희망을 엿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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