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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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벅스북에서 살아있는 지식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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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수상자  이민혜 조회  4315

학창시절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그 과정에서 배우고 익히는 것을 참 즐거워했었습니다.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아 키우는 것도 저에겐 새로운 분야에의 도전이었고, 배움이었습니다. 각종 육아서와 정보지를 탐독하며 잘못된 것을 고치고 새로운 것을 알아내며 고스란히 아이들에게 적용해보았습니다. 그러다 아이들이 어느 정도 크고, 큰 아이가 내년에 초등학교에 들어갈 나이가 되자 이것만 가지고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습적으로 무언가 배우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동네 구청에서 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독서논술수업을 수강하게 되었고, 거기에서 소개한 독서논술관련 협회의 독서논술지도사자격증과정을 따로 듣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과 함께 독서논술 전반에 대해 더욱 심도 있고, 깊이 있게 배우고 싶다는 목마름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벅스북의 NIE지도사 과정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벅스북 VS 타 독서논술교육기관


생각지도 못하게 서로 다른 기관에서 지도사 과정을 동시에 듣게 되었습니다. 본의 아니게 두 기관의 과정을 서로 비교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1) 실제 적용가능한 강의

타 기관에서 듣는 독서논술지도사 과정은 총 20개의 강의 동영상과 10개의 과제를 제출하면 되어 있지만, 벅스북의 NIE는 총83차시의 강의 동영상과 2개의 과제를 제출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처음엔 벅스북의 강의가 많아 어렵고 부담스럽게 느껴졌었습니다. 하지만 강의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있고 이론과 실습 강의가 적절히 조화롭게 되어 있어, 강의를 듣는 내내 부담스럽거나 어렵지 않았습니다. 또 일선 교사분들의 강의로 이루어져 있어 실제 수업에서 썼던 자료와 포트폴리오를 제시해주어 바로 아이에게 적용해 볼 수 있는 적용가능한 강의였습니다. 하지만 타 기관에서 들은 수업은 대학교수분들의 이론 강의가 대부분이어서 실제 아이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수업이 아니었고, 얼마되지 않은 강의였지만 오히려 강의내용이 어렵고 부담스러웠습니다.


2) 피드백이 되는 과제

무엇보다 신경 쓰였던 것이 단연 과제였습니다. 과제를 써서 제출하는 것은 두 기관 모두 같은 방식이었지만, 과제를 대하는 태도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타 기관은 과제를 제출하는 것만으로 100점을 주었습니다. 제출한 과제를 읽어보았는지 확인할 길도 없었고, 첨삭은 아에 꿈도 꾸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벅스북은 제출한 과제에 대해 평가 항목에 따라 점수를 주었고 그에 맞게 부족한 점과 고쳐야 할 점을 세세히 첨삭해주었습니다. 특히 2차 과제는 실제 NIE 지도사 자격시험과 똑같은 방식으로 되어있어, 첨삭내용이 시험의 합격여부가 달려있는 중요한 TIP이 되었습니다. 첨삭해준 과제를 돌려받아 빨간 글씨의 첨삭된 글을 봤을 땐 참 부끄럽고 창피했지만, 이것이 나중에 얼마나 제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가는 금방 알 수 있었던 것입니다.


3) 철저한 회원관리

뿐만 아니라 회원관리도 벅스북이 철저하게 앞서 있었습니다. 조금이라도 학습 진도율이 늦어진다 하면 바로 격려문자가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NIE 지도사 과정은 시험을 보는 기관이 따로 있고, 게다가 올해 7월부터 시험과정이 달라져서 그에 관련된 정보가 부족했었습니다. 다행이 벅스북에 상담전화를 해보니 직원분이 친절이 답변해주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벅스북을 진작 알았더라면, 독서논술과정도 이곳에서 신청하고 들었을텐데 하는 아쉬움과 후회가 들었습니다. 다행히 타 기관의 과정을 듣고 독서논술지도사 자격증을 땄지만, 이걸 제 아이에게 실질적으로 적용하려하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무얼,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는 게 다반사였습니다. 반면에 벅스북 NIE 지도사 과정을 수료하고 난 후 아이와 신문을 보면서 독서지도에 여러 방면으로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어떤 강의이든 그 내용이나 질, 형식, 가격 등 고려해봐야 할 기준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강의를 듣고 난 후 배운 것을 실질적으로 아이들에게 잘 적용하고 활용해 볼 수 있는가가 강의를 선택하는데 있어 우선적으로 고려해봐야 할 기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벅스북의 NIE 지도사 과정은 저에게 제 아이와 나아가 다른 학생들을 실질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살아있는 지식을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