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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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NIE지도자(신) 67기 수료를 하면서...

구분

장려

수상자  이지혜 조회  3652

저는 올해로 10살, 8살, 4살 딸아이들을 둔 세아이의 엄마이자

동화구연강사와 여러공예강사를 병행하는 반주부 반워킹맘입니다.

아이들이 이제서야 조금씩 성장해 나가다보니

활동적인 면에서 조금은 규제가 따르는데요.

그래도 무언가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고민하고,

정보를 찾던중에 벅스북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강의 인식이 온라인 강의는 시간만 때우고 알려주는 프린트물로

가볍게 진행하는 과정이라는 인식이 강한 반응임에도 제가

벅스북에 끌릴수 밖에 없었던 제일 첫번째 이유가.....

"배우지 않는자 갖지도 말라"는 메세지였습니다.

너무 표현이 과한지도 모르겠지만 제가 받은 느낌은 그러했습니다.

nie과정과 논술지도사 과정을 두고 몇일을 고민하다가 nie를

선택하고 강의를 통해 배우면서 저에게는 오랫만에 느껴보는

학창시절의 느낌과.. 쉽게 풀어주는 강의 설명으로 무엇보다

즐겁게 그리고 재미있게 많은것을 배울수 있는 고마운 시간이었습니

다. 그런데 수료후에도 일년동안 복습기간이 주어진다는면에서

또한번 반하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강의를 수료후에도 혹시가

기억나지 않는 부분은 강의를 한번 더 들을수 있다는 매력!!

인강에선 찾아보기 힘든점인데.. 이또한 배우고자 하는 수강생들의

배려가 아닐까 판단되네요. 배우면서 제일 제가 실천하게 된게

신문을 보기 시작하였는데요. 평상시 건성보던 신문의 내용들을

꼼꼼히 따져가며 보게 되었는데 어쩌면 그리도 구석구석 알찬정보

가 많던지..버릴게 없는 좋은 정보자료구나 싶으면서 그동안

무심코 폐지가 되어버린 신문에 대한 아까움이 매우 컸었습니다.

어느순간부터는 구간구간 오려내려는 저의 손이 참 바빠지더군요.

무엇을 어떻게 하는지.. 방법을 알지 못했다면 여전히 보고 난뒤에

신문은 폐지로 활용이 되었겠지요? 하지만 nie과정 공부하면서

나와 내 아이에게 좋은 정보를 주는 좋은 정보자료가 되었답니다.

더욱이 여기서 배운 정보들이 어느순간 아이들에게도 좋은 정보로

전해지게 되더라구요. 그덕에 아이와 대화하는 시간도 많아지고,

무엇보다 아이와 여러가지를 경험하면서 사교육이 아닌 재미있는

놀이체험학습이라고 할까요? 학원을 가는거보다 좋고 즐겁다는

아이의 말에 또한번 기운이 나고 이제 겨우 수료를 마쳤을뿐인데도

마음은 벌써 자격시험을 통과한 기분이었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요즘처럼 아이들과 부모간의 대화가 많이 단절된 상태에서 교육의

기회를 통해 아이와 같이 공유할 수 있는 즐거움이 생겼다는거에

대해 전 더할나위 없이 행복하고 감사드릴뿐입니다.

모쪼록 앞으로 더 많은 수강생들께도 많은 정보가 전달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60시간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매시간시간이 저에겐 힐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