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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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런 자격증이 있는지 몰랐어요

구분

장려

수상자  우지민 조회  6473

우물안 개구리라고 제가 딱 그 말에 어울리는 것 같아요 시어른들과 식당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눈뜨면 식당 오후되면 어린이집에서 오는 아이들 받고 그리고 밤이 되어서야 가계에서 집으로 가서 애들 씻기고 집안청소하고 자는게 저의 일상입니다.

다른 아이엄마들처럼 서로 만나서 정보도 주고 받고하는 그런 일상적인 생활조차도 저에는 어려운 일이랍니다.
그러다가 지인이 독서지도사 자격증을 따려고 한다고 하며 한번 해봐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거야 라는 이 한마디에 그래 좋아 한번 해보는거야 하며 시작을 했습니다.

아이를 잘 키워보고싶은 맘이 있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강의를 아침에 예약전화 받으며 띄엄띄엄 시간을 쪼개 듣기도하고
밤에는 아이들 재우고 강의를 듣기도 하고 하루하루가 무엇인가를
한다는 그것만으로도 제 생활에 생기가 돌긴 하드라구요^^
그러나 사실 처음으로 인터넷강의를 듣는 저로선 심적으로 부담이 되기도하고 과제를 제출해야한다는 그 부담감도 컸어요.
책읽는 시간도 읽다가 손님 받고 읽다가 애들오고 해서 조금조금씩
집중은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두번씩 읽었답니다.

독후감은 제가 학창시절때 익숙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래선지 방법도 잘 모르겠더라구요^^강의안에는 독후감 작성하는 방법도 있고 배움의 즐거움을 뒤늦게 깨달았답니다.
특히 선생님이 첨삭도 해주셔서 아 역시 관리를 잘 해주는 벅스북이구나라는 생각에 믿음이 갔습니다.
남들은 어땠는지 모르지만 저에게는 시간내기가 너무 어렵고 버거웠던 독서지도사2급 이었어요. 그러나 하면 된다라고 틈틈히 시간나는 대로 하니 합격을 해버렸답니다.

합격자 발표일에 얼마나 두근두근 거렸던지 확인후 힘이 쭈욱 빠져서 집에 가자마자 잤답니다.^^

2급에 합격을 하니 1급 욕심이 나서 또 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