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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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신감을 갖고 우리 아이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자!!

구분

장려

수상자  조수선 조회  3181

여느 날과 다름없이 현관문을 열고 신문을 들고 들어오던 아침이었습니다.
신문을 보는 모습을 보던 아들이 말했습니다.
"엄마, 내 신문도 왔으면 좋겠어."
"아, 그래? 우리 아들 신문도 하나 구독해 줄까?"
마냥 어리다고 생각했던 초등학교 2학년 아들이 내가 신문 보는 모습을 보고는 구독해달라고 하였습니다. 신문을 읽고 싶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기특하여 얼른 아이 신문을 구독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아들이 각 기사를 꼼꼼히 읽고 열심히 상식을 늘려가겠지’ 라고 생각했던 나의 기대와는 달리 아이가 신문에 나온 퀴즈와 만화만 보고 던져놓는 모습을 보니 우리 아들이 신문을 효과적으로 보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조선일보에 나온 NIE 강의소개를 보게 되었고 신문교육에 자격증 과정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좀 더 효과적인 신문보기를 위해 NIE강의를 너무 듣고 싶었지만 지리적으로 거리가 멀어 강의를 들으러 가기가 힘들 것 같아, 여기 저기 알아본 끝에 온라인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벅스북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엄마 손길이 많이 가는 아이들이여서 있어보면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수업을 들을 수 있어 좋았고 분야별로 세심하게 나누어 훌륭한 강의를 해 주시는 강사님을 보면서 오프라인으로 교육을 받는 것 못지않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중간 중간에 나오는 사례를 보고 우리 아이에게 한 번씩 적용해 보면서 뿌듯함도 느꼈습니다.

오늘 NIE 자격검정 시험을 보았습니다. 아직 결과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합격여부를 떠나서 우리 아이에게 좀 더 효과적이고 재미있는 신문읽기와 학습이 있다는 것을 알려준 것만으로도 매우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논술지도사나 독서통합지도사 자격 검정이 있다는 것을 보고 다시 한번 우리 아이를 위해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교육 뿐 아니라 여러면에서 감동을 준 벅스북 온라인교육에 감사드립니다.